[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화생명이 코로나-19 발생 후 어려움에 처해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보호자를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착한 마스크 캠페인' 은 코로나19의 위험에 가장 취약한 이웃에게 개인이 가지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해 백혈병 소아암 환자에게 보내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착한 마스크 캠페인 [사진=한화생명] 2020.04.20 tack@newspim.com |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을 비롯한 본사 63빌딩 내 한화생명 임직원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보건용 마스크(KF80/94)를 기부하고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작성하며 따듯한 마음을 한데 모았다.
한화생명은 캠페인으로 모인 보건용 마스크 3208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화생명 임세연 사원은 "캠페인 기간동안 1주일에 두 장 구입이 가능한 공공마스크를 두번 기부했다"며, "여러 사람이 각각 보유한 마스크를 기부하니 마스크의 종류도 다양하고 나보다 더 필요한 어린이에게 기부할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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