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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제1차 목요대화 개최 "코로나19 '소통과 협치' 중요성 웅변"

기사입력 : 2020년04월23일 16:50

최종수정 : 2020년04월24일 09:15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갈등 해결과 미래 준비를 위한 대화모델'인 목요대화 첫 모임에서 코로나19 방역과장에서 발견한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3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사회 각 분야 석학 및 전문가와 함께 제1차 목요대화를 가졌다.

목요대화는 정 총리가 취임 당시부터 구상해온 대화모델이다. 이날 첫 대화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의 준비를 주제로 열렸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라는 세계적 대위기를 맞아 '배려와 연대', '헌신과 희생'의 미덕을 발휘해서 위기극복에 적극 참여한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가 가져올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비가 필요한 이 시점에 목요대화를 시작하는 것은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모습 2020.04.21 alwaysame@newspim.com

오늘 대화는 캐나다 감염병 모델링 석학인 데이비드 피스만(David. Fisman) 토론토대 병역학 교수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피스만 교수는 화상전화로 진행된 발표에서 '코로나19 예측 모델링'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누적 확진자는 4월 중하순 이후 1만1000명 내외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캐나다 당국 및 관련 전문가들을 대신해 한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양국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과 공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성경륭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준비'라는 발제에서 "코로나 19 이후 다가올 경제·사회적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와 협치 기반의 국정운영 그리고 위험과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미래예견적 국정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 19는 역설적으로 '소통과 협치'의 중요성을 웅변해주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사회 전분야의 변화와 발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의 각계의 뜻을 모아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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