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상대학교는28일 영국의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HE )의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국내 대학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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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대 기죄켐퍼스 전경 [사진=경상대] 2020.04.28 lkk02@newspim.com |
THE의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미래 역할을 조명하고 대학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평가하는 유일한 글로벌 랭킹이다.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란 UN총회가 2015년 채택한 인류 공동 목표 17가지를 가리킨다.
경상대학교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17가지 가운데 필수제출항목을 포함해 모두 5개 자료를 제출했다. 이번 평가에는 국내 대학 17곳 포함 총 89개국 857개 대학이 참여했다.
경상대학교는 올해 두 번째 발표된 2020년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세계순위 401~6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순위로는 11위이다. 이 순위권에 부산대, 전남대가 포함됐다.
제출 지표별 경상대학교 순위를 보면 경상대학교는 △양질의 교육 △산업, 혁신과 사회기반시설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등에서 높은 점수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질의 교육 부문에서는 국내 7위권, 세계 401~600위권에 올랐다. 산업, 혁신과 사회기반시설 부문에서는 국내 6위에 올랐고 세계 순위에서도 67위다.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부문에서는 국내 7~10위권, 세계 201~300위권에 포함됐다.
건강과 웰빙부문에서 국내 10위, 세계 301~400위권에 올랐고, SDG를 위한 파트너십 부문에서 국내 10~15위권, 세계 401~600위권에 포함됐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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