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BNK경남은행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기사입력 : 2020년05월11일 17:04

최종수정 : 2020년05월11일 17:0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11일부터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제도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사진=경남은행] 2020.05.11 news2349@newspim.com

지원금액은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으로 주민등록세대와 건강보험료상 가구를 기준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경남BC신용·체크카드 충전 형식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온라인과 영업점을 통해 접수 중이다.

온라인 신청은 BNK경남은행 모바일웹(m.knbank.co.kr)과 인터넷뱅킹(www.knbnak.co.kr) 내 'BC카드신청 바로가기' 또는 BC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와 BC카드 모바일웹 그리고 BC카드 ARS(1588-4000)로 하면 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오는 1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되며 16일 이후부터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운영된다.

전국 158곳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한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요일제로 운영되고 25일부터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운영된다.

경남BC신용·체크카드 충전 형식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 명의 경남BC신용·체크카드에 충전이 가능해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다.

본인 인증은 카드번호·유효기한·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과 직원교육을 이미 마쳤다. BNK경남은행과 경남BC신용/체크카드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면 원활하게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형식 외에도 선불카드 형식으로도 오는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자체별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은 세대주만 할 수 있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신청은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과 대리인도 가능하다.

선불카드 형식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형식과 마찬가지로 요일제로 운영되며 주말은 신청이 불가하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