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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 생활안정지원금' 다문화마을특구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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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삶의 터전을 한국으로 옮겨와 정착한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7만 원씩 지급한 생활안정지원금으로 다문화마을특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시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급을 결정한 이후 정부, 경기도 등에서도 외국인 주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방역' 못지않게 국격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생활안정지원금 등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영업자 등의 숨통이 조금씩 트이는 등 소비심리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산=뉴스핌]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에게 지급한 생활안정지원금으로 다문화마을특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안산시] 2020.05.26 1141world@newspim.com

다문화마을특구 내 50석 규모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업주 임형섭 씨는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매출 상황이 전반적으로 나아졌다"고 말했다. 실제 주말이었던 지난 23일 정오가 되자 가게 내부는 이용객으로 가득 찼고, 가게 앞에도 2~3여 명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인근 중국빵집 관계자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사용하는 외국인 이용객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음식 전문점 관계자도 "이용객 5명 중 1명은 안산화폐 다온으로 결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출신의 주민 옥사나 씨는 "동네 슈퍼에서 기저귀·샴푸·쌀 등 꼭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친구들과 점심에 고향 음식도 먹었다"며 "글로벌 펜데믹 상황에서 한국이 어떻게 대처했고, 시민들에게 어떤 지원을 했는지 등 여기서 일어난 이야기를 본국에 가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국내에서 납세자, 주민으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을 배제하는 것 자체가 온당치 않다"라며 "외국인 주민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주민이자 우리의 이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접수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모두 11개 언어로 작성된 신청서를 마련하고 통역 전담인력 배치 및 주소대신 외국인 등록번호로 신청하도록 조치하는 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청은 5부제와 상관없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오는 7월31일까지 가능하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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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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