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A6 45 TFSI 콰트로 차량 대상
수리 예약 일정에 따른 모빌리티 서비스 무상 제공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A6 45 TFSI 차종에 대한 선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차량 내 스타터 발전기(알터네이터)를 신규 부품으로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수리에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이진욱이 23일 오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에서 아우디 중형 세단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를 공개 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판매 가격은 6679만원이다. 2019.10.23 leehs@newspim.com |
리콜 대상 차량은 총 3275대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해당차량의 차주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고객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예약·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리콜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독일 아우디 본사로부터 특정조건에서 스타터 발전기의 하우징에 습기가 유입, 합선으로 인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아우디 본사의 지속적인 품질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 같은 가능성이 발견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본사로부터 통보를 받은 후부터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한국 관계당국과 협의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가 지난 28일부로 리콜 계획에 대해 최종 승인했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 달 1일 즉각적인 리콜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리콜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 예약 일정에 따른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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