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 3차추경] 그린뉴딜 1.4조 투입…도시인프라·녹색산업 육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후 공공건축물 녹색화…도시숲 200개 조성
녹색융합 전문가 5000명 양성…친환경차 확대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15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친환경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생활 사회간접자본(SOC)과 국·공립 어린이집, 환경기초시설 등은 에너지 고효율화 시설로 개선하며 도시숲 200개도 새롭게 조성한다.

아울러 혁신환경기술을 보유한 100개사를 선정해 3년간 성장 전주기를 집중 지원한다. 오는 2022년까지는 녹색융합 전문인재 5000명을 양성하고 미래녹색산업육성융자 1조원을 공급한다. 경유화물차 12만2000대와 어린이 통학차량 2만8000대의 친환경차 전환도 지원한다.

정부는 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전체 규모는 35조3000억원으로 이중 '한국판 뉴딜'에는 5조1000억원이 투입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5월 29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실에서 3차 추경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0.06.02 204mkh@newspim.com

한국판 뉴딜 중 '그린 뉴딜'에는 1조4000억원이 책정됐다. 구체적으로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3700억원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4800억원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5800억원 등이다(아래 표 참고).

먼저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의 녹색화를 추진한다. 오는 2022년까지 어린이집·보건소·의료기관·공공임대주택 등 노후 공공건축물(15~30년)에 고효율 단열재·환기 시스템을 보강한다. 생활 SOC(51개소)·국공립 어린이집(30개소)·환경기초시설(37개소) 등도 에너지 고효율화 시설로 개선한다.

전체 국립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그린+디지털'이 융합되는 '그린스마트 학교' 전환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교실 와이파이, 디지털 교육용 태블릿PC를 지원하며 태양광 시설도 설치한다.

또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선도프로젝트 100개를 추진한다. 오는 2023년까지 산업단지·주요도로에는 도시숲 200개를 조성하며 광역·지방상수도에는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그린뉴딜을 선도할 혁신환경기술 보유기업 100개를 선정해 3년간 성장 전주기를 지원한다. 오는 2022년까지 녹색융합 전문인재 5000명을 양성하고 미래 녹색산업육성융자 1조원을 공급한다.

아울러 스마트 산업단지 7개소에 스마트 에너지플랫폼을 시범 구축하고 오는 2022년까지 제조공정 친환경화를 위한 클린팩토리 700개소, 스마트 생태공장 100개소 구축을 지원한다.

아파트 전력계량기는 스마트미터기로 교체하고 건물 에너지진단 등을 통해 에너지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산단·주택·건물·농촌 등에는 태양광 보급 지원을 확대한다.

이밖에도 ▲경유화물차·어린이통학차량 15만대 친환경차 전환 ▲전기이륜차 5.5만대 구매보조 ▲노후 함정·관공선 22척 친환경 선박 교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는 4일 국회 제출 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추경안이 확정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린뉴딜 개요 [자료=기획재정부] 2020.06.02 204mkh@newspim.com

204mkh@newspim.com

[관련기사]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