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전 분양
수도권 주택시장에 몰린 '풍선효과'도 영향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한 '더샵 송도센터니얼'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43.4대 1, 최고 216.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총 190가구(특별공급 제외) 중 2만7251명이 몰렸다.
'더샵 송도센터니얼'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
전용 84㎡A로 62가구 모집에 1만3402명이 청약해 216.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 ▲98㎡A 152.6대 1 ▲전용 84㎡D 143.2대 1 ▲75㎡A 135.3대 1 ▲98㎡B 114.8대 1 등이다.
이 단지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5-2번지(F19-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총 342가구(전용면적 75~98㎡)로 조성된다.
오는 10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22~26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7-2번지에 있다. 계약자에 한해 사전 예약을 통해 견본주택에 방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우수한 입지, 상품력과 함께 코로나19 속에서도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어우러졌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위해 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