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예고된 대치 구마을 1~3지구 중 최대 규모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다음달 서울 강남구에 하이엔드(고급)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처음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8층, 9개동, 총 489가구 규모다.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06가구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다. 또한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 타입이 각 1가구씩 있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은 이달 말 문을 연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방문객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관 3일간 하루 100팀으로 제한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 갤러리 3층에 들어선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