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김해시농업인회관 4층 대강당에서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 미담사례 발표 대회인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in 김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사후 방역은 물론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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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김해시농업인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자원봉사 미담사례 발표 대회인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in 김해에서 비얀트씨가 사레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0.06.21 news2349@newspim.com |
자원봉사 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을 붙이다'라는 뜻처럼 발표자가 5분 내 자신의 자원봉사 사례를 이야기로 전달하며 청중의 마음 속 자원봉사의 불씨에 불을 점화한다는 의미의 대회로 도내 기초지자체 최초 개최이다.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실시해 △박희태(햇빛사랑봉사회) △옥정표(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김해시지부) △비얀트(외국인근로자) △정연희(김해시보건소 호스피스봉사회)씨 등 4명의 발표자를 선정했다.
센터는 대회에 앞서 발표자들의 스토리텔링, PPT 작성, 스피치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김해시문인협회, 가온누리강사단, 김해시색동어머니회의 재능기부로 한 달간 사전 교육을 했다.
발표자 비얀트씨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서툰 한국말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함께한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과 응원에 자신감을 가졌다"며 "내가 느낀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참가했는데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숙자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모든 발표자들이 자원봉사의 불씨를 다시금 지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어준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in 김해'의 성공적인 첫 개최를 축하하며 내년 대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주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전달해 주신 네 명의 발표자 분들에게 감사하다. 오늘의 자원봉사 사례들이 나눔과 희망의 불씨가 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하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in 경남대회'는 오는 9월 중 개최 예정이며 이번 김해 대회에서 청중으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한 팀이 김해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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