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상록도서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슬기로운 집콕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욕구를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서구 상록도서관 [사진=광주 서구청] 2020.07.16 kh10890@newspim.com |
프로그램은 내달 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4회차에 걸쳐 '엄마의 글쓰기', '부모와 아이의 소통 일기' 등을 쓴 권귀헌 작가의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강좌는 글쓰기를 바탕으로 한 특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강의 플랫폼'Zoom'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작가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인 PC, 노트북으로 온라인 강의 참여가 가능한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7일부터 광주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에 대응해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스마트도서관 등 비대면을 통한 독서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글쓰기 학습을 통해 논리적 표현 및 비판적 읽기 능력을 함께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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