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전수경이 ㈜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지현)와 두 번째 전속 계약을 결정했다.
윌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꾸준히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전수경과 다시 한 번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와 함께하기로 결정해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 뮤지컬까지 본인의 강점을 무한대로 발휘하는 배우이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우 전수경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뮤지컬 '캣츠' '렌트' '시카고' '금발이 너무해' '맘마미아' 등 작품을 거치며 자타공인 뮤지컬 스타로 등극했다.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고스트 맘마' '투캅스3' '최강 로맨스',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언니는 살아있다' '황금빛 내 인생' '마성의 기쁨' '날 녹여주오' '미쓰리는 알고 있다'등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수경이 출연 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샤롯데 씨어터에서 8월 23일까지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