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현대인베스트먼트 코스닥 포커스 증권자투자신탁1호'(코스닥 포커스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지난달 31일 기준 40.27%를 달성했다.
4일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더믹 이후인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36.8%, 31.8%를 기록했다.
코스닥 종목 전용 펀드인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코스닥 종목 중 성장주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 시장에 성장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절대적으로도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 전략이다.
[로고=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
김덕기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매니저 "성장주 투자는 현재의 가치보다는 미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성장 추세인 산업 내의 좋은 기업을 저가에 매수하는 적극적인 선제 투자전략이 중요하다"며 "무분별한 테마주에 투자하기 보다는 성장업종 내 펀더멘털이 우수한 종목에 대한 투자를 견고하게 확대한 것이 주효 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 중 기업투자촉진 및 금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 참여 촉진과 벤처 및 스타트업 활성화 등이 실행될 경우 코스닥 투자를 적극 활용해 펀드 성과에 담아 낼 계획이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등 20개 판매사 전국 영업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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