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스포츠닥터스가 투어의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을 비롯해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과 이지선 부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조인식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왼쪽)과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 [사진= KPGA] |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5년간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국제 NGO(비정부기구)로서 2003년 UN DPI NGO에 아시아 최초로 등록된 국제의료봉사단체다.
스포츠닥터스는 업무 협약 네트워크를 활용해 KPGA 코리안투어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KPG A는 기부 활동이 있을 경우 스포츠닥터스를 기부처로 선정하기로 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KPGA와 함께 투어의 활성화는 물론 국가의 체육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활동,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은 "앞으로 스포츠닥터스와 대회 개최를 비롯해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부분을 논의하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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