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임직원들이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14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최창원 국무1차장을 비롯한 총리실 직원들은 이날 충북 옥천군 동이면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수해봉사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옥천 지역에 총리실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매몰된 인삼밭 복구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충북 옥천군 일대는 이번 장맛비로 도로침수 4개소를 비롯해 주택침수 13동, 농경지침수 49헥타르(ha)의 피해를 입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무총리실 직원들이 옥천군에서 수해 피해복구 봉사에 나서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2020.08.14 donglee@newspim.com |
최창원 국무1차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아픈 마음에 충분히 공감하며 신속히 피해를 조사해 가능한 최대한의 지원대책을 조속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총리실 임직원들은 수해복구 성금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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