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지역 유흥주점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24번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 236번(40대 남성)과 237번(50대 여성), 238번(20대 여성)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시는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18곳을 폐쇄조치했다.
이달 12일 이후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자는 21명이다. 파주 스타벅스 관련 감염자 3명과 감염원 미상 환자 1명을 제외한 17명이 모두 유흥주점과 관련이 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