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지역 유흥주점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24번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다녀간 것으로 드러난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유흥주점 전경. 2020.08.17 kh10890@newspim.com |
이들은 광주 236번(40대 남성)과 237번(50대 여성), 238번(20대 여성)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시는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18곳을 폐쇄조치했다.
이달 12일 이후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자는 21명이다. 파주 스타벅스 관련 감염자 3명과 감염원 미상 환자 1명을 제외한 17명이 모두 유흥주점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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