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과 봉화,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경북 전역과 대구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면서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산지역 낮 기온이 37.5도를 보이며 경북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산은 37.5도를, 포항과 경주 36.9도, 영천 35.6도, 영덕 35.4도로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또 대구는 36도를 보였다.
기상청은 이번 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업, 축산업과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은 또 대구와 일부 경북내륙, 경북남부동해안에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은 20일과 21일 울진, 영덕 등 경북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31도 안팎으로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봉화 명호천의 래프팅 2020.08.19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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