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7번째(전북 68번째)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군산17번째 확진자 40대 A씨는 군산 1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기침·인후통·두통 등 증상을 보여 지난 19일 코로나검사를 받았으나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자로 확정됐다.

22일 보건소에 추가 증상을 호소해 오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날 오전 2시2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A씨와 관련해 아파트, 이동동선 등 CCTV를 확인하고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으며 가족들에 대한 검사와 자가격리조치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확진된 군산 14번째 확진자는 강남 116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구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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