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라 강원 동해시 북평민속시장 5일장도 임시 휴장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도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해북평상인회는 9월 3일까지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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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북평민속시장.[뉴스핌 DB] 2020.08.27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재개장에 대비해 시장구역 방역 및 소독, 점포별 위생관리 강화 등 방역대책 마련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북평상인회 관계자는 "지난 2월 말부터 4월까지 이미 10차례 휴장한 바 있고 최근에는 오랜 장마까지 겹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휴장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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