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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올 추석엔 집에서 와인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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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선물세트 물량 10~20% 확대..."홈술 트렌드에 적합"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마리아주 와인' 12종 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집에서 와인을 소비하는 수요층이 확대됨에 따라 롯데백화점 와인 매출은 올해 1~7월 기준 전년 대비 12% 신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생활이 와인의 대중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롯데쇼핑] 2020.08.30 hrgu90@newspim.com

올 추석 와인 선물세트도 전년보다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한식, 양식, 중식에 곁들일 때 훌륭하게 매칭되는 마리아주 와인을 각 4종씩, 총 12종으로 구성했다. 전체 물량도 평소 대비 10~20% 확대해 준비했다.

우선 한식에는 AY 꼬뜨뒤론 2본(10만원), KY 칠레 프리미엄 2호(5만원)를 추천한다. 한식은 보통 장류를 사용하여 맵고 짠 음식이 많은데 이런 음식에는 과실향이 풍부하고 바디감 있는 칠레, 프랑스 레드 와인이 잘 어울린다.

양식에는 KS이태리 뿔리아 4호(4만원) , '반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와 '반피 로쏘 디 몬탈치노'로 구성된 LT 반피 3호(20만원)를 강력 추천한다. 각종 스테이크와 파스타류인 양식은 대부분의 레드 와인과 잘 매칭되지만 특히 적당한 산도와 부드러운 타닌의 이탈리아 와인과 즐기기에 좋다.

중식에는 AY 미국 탑벨류 와인 (8만원)과 펜폴즈 쿠능가 힐 까베르네 쇼비뇽이 포함된 호주 프리미엄 1호(8만원)를 추천한다. 기름진 중국 음식을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와인으로 선호도가 좋은 미국와인과 스파이시함과 바디감이 좋은 호주와인이 잘 어울린다.

롯데백화점은 홈디너 및 데일리 와인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있는 와인 세트도 확보했다. 대표 상품은 '토마시 그리티시오 아파시오나토'와 '텐 에이커스 헤스코르 쉬라즈'로 구성된 KY홈술 세트 1호(4만 7천원)와 '데 마르티노 이스테이트 까베르네 소비뇽'과 '데 마르티노 이스테이트 샤도네이'로 구성된 KS 칠레 와인 컬렉션 4호(5만원)다. 

박화선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는 "코로나19로 대면 인사가 어려워져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와인 트렌드가 대중화된 만큼 와인이 좋은 추석 선물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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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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