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거부 없는 착한 택시'로 자리매김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티머니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선보인 '티머니onda'가 '2020 국가서비스 대상'에서 '택시호출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티머니 온다(onda)'가 2020 국가 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 문충석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동완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사진=티머니 제공] 2020.09.15 Q2kim@newspim.com |
'2020 국가서비스 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가서비스 평가위원회는 ▲서비스 가치 ▲고객만족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등 세부 항목을 평가하여 가장 사랑받은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티머니onda'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택시업계와 위기를 함께 극복, '더 나은 택시 호출 서비스'로 상생 발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시스템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 '승차거부 없는 착한 택시, 부르면 오는 택시'로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문충석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번 국가서비스 대상 수상을 통해 티머니onda의 착한 취지와 좋은 서비스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빠진 승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목적지를 표출하지 않고도 승객 호출에 응답'하는 티머니onda의 착한 취지와 택시 기사들의 자발적인 서비스 혁신 의지가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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