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신규 환자가 사흘연속 20명대를 유지했다.
서울시는 1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5명이 늘어난 56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11명이 격리중이며 505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변동없이 66명이다.

신규 확진자 25명은 집단감염 3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조사 중 7명, 해외접촉 추정 3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도봉구 다나병원 1명, 서대문구 소재 장례식장 1명, 동작구 가족 관련 1명 등이다.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22.4%이며 서울시는 22.3%로 나타났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3개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38개, 입원가능 병상은 25개다.
서대문구 소재 장례식장은 참석자 가족 1명이 8일 최초 확진 후 13일까지 13명, 14일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장례식장 참석자 1명이며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봉구 다나병원은 입원 환자 2명이 9월 28일 최초 확진 후 10월 12일까지 환자 및 병원관계자 62명이 감염된 데 이어 14일에도 1명이 추가, 관련 확진자는 총 65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는 병원 관계자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은 입·출입자 통제를 철저히 하고 종사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증상 시에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시민들은 행사, 모임 등 식사 시에는 대화를 자제하며 식사 전후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