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코스피, 다음주 '가보지 못한 땅' 2600 뚫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역사적 고점까지 1.75% 남겨둬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불안요인도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코스피가 사흘 연속 연고점을 갱신하면서 다음주 중 역사적 고점을 넘길지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코스피 역사적 고점까지는 고작 1.75% 남겨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자금이 신흥국으로 유입될 환경이 조성돼 전반적인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점쳤다. 다만 상승속도가 둔화될 불안요인도 상존한다고 봤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포인트(0.04%) 오른 2544.12에 거래를 시작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107원에 출발했다. 2020.11.17 yooksa@newspim.com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6.08포인트(0.24%) 오른 2553.5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기록한 종가기준 연고점을 다시 갱신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39억원, 102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코스피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230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가 다음주 역사적 고점을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코스피의 종가 기준 고점은 지난 2018년 1월 29일 기록한 2598.19다. 장중 고점은 같은날 기록한 2607.19다.

지난 20일 종가(2553.50)로부터 종가 기준 역사적 고점(2598.19)까지는 고작 1.75% 밖에 남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에서 2600선 돌파가 어렵지 않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신흥국 경기가 개선세에 있으며, 미국 대선 이후 신흥국으로 자금이 흘러드는 환경이 조성돼 상승 동력이 확보됐다는 평가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신흥국 전반에 투자하는 GEM펀드는 미국 대선 이후 자금 유입 강도가 높아졌다"며 "과거 대선 이후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이 관찰되고, 달러 약세 기조에 따라 신흥국 자산 선호가 높아져 당분간 국내 주식시장을 향한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의 주별 재봉쇄조치가 있고, 주식시장 과열 조짐으로 단기적 저항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하락 요인으로 존재한다.

노 연구원은 "코스피가 기술적 과열조짐을 보이는 점은 부담"이라며 "최근 14거래일 간 상승일과 하락일의 비율이 73%에 달해 상승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최고점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것도 기술적 저항이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시장 반응이 둔화되고 있고, 업종별로 주가가 오르는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고 있으며, 기술적 지표들이 하락하고 있어 상승 추세를 자신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스피 고점 돌파에도 불구하고 중기 추세지표(MACD OSC)나 단기 변동성지표(Stochastics)는 전고점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반적 시장상황은 상승분위기지만 불안요인도 확대 중"이라며 "단기적으로 백신 기대가 상당부분 선반영되며 새로운 동력으로서 역할이 약화됐고, 상승과정에서 주도주가 부각되기보다 업종별 순환매가 전개되면서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 지표의 하락은 시장의 상승에너지가 소진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