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A주로 '밀물' 글로벌 자금 11월에만 9조 원 담아, 왜 무엇을 사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인이 주목한 2021년 유망섹터는 '은행'
2020년 외국인 A주 순매수 규모 24조 원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30일 오후 5시0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 증시로 대규모 글로벌 자금이 밀려들고 있다. 11월 한 달 동안 외국인의 A주 순매수 규모가 9조 원에 육박한다. 2020년 이후 금액은 총 24조 원에 달한다. 중국 증권시보(證券時報)는 외국인 자금의 A주 투자 선호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 시장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금의 중국 쏠림 현상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 향방에 국내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달 A주를 쓸어 담고 있는 외국인 자금의 동향은 중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월) 27일 은행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는데 이날 외국인도 대거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형주 중심의 은행주 상승에 우량주 중심의 SSE50 지수도 2008년 3월 5일이래 최고치인 3498.66포인트까지 올랐다. 최근 지지부진 하던 상하이지수도 이날 3400포인트 선에 안착했다.

11월 후구퉁(滬股通·홍콩거래소를 통한 외국인의 상하이 주식 거래)을 통해 외국인이 순매수한 A주는 400억1100만 위안, 선구퉁 순매수 금액은 129억7800만 위안으로 총 530억 위안(약 9조 원)에 육박한다.

같은 달 북향자금(北向資金,후·선강퉁을 통한 외국인 A주 투자금)의 일별 동향을 보면 순매수를 기록한 거래일이 순매도 일자보다 훨씬 많았다. 금액 역시 순매수가 순매도 규모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올해 들어 후·선강퉁 거래를 통한 외국인 자금의 A주 순매수 규모는 1468억 위안(11월 27일 기준)으로 우리 돈 24조 7000억 위안에 달한다. 

대규모 외국인 자금은 '경기 순환주'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경기 순환주란 실적과 수익이 경제 펀더멘탈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은 섹터의 주식을 가리킨다. 은행, 철강, 조선 등 분야 종목이 대표적인 경기 순환주로 꼽힌다.

최근 외국인들이 대거 매수하는 경기순환주는 은행 종목이다. 11월 한 달 봉안 60억 위안이 넘는 외국인 자금이 은행주로 쏠렸다. 은행주 다음으로 전자 소재, 화공, 보험, 철강 등 섹터 종목도 외국인이 많이 매수한 분야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별 외국인 순매수 규모 순위를 보면 에어컨 등 가전제품 제조사인 격력전기(00651)가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 달 외국인이 60억3200만 위안의 격력전기 주식을 매수했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융기실리콘(601012)과 초상은행(600036)은 각각 24억600만 위안과 23억 29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 외국인이 주목한 2021년 유망섹터는 '은행' 

단일 종목별 최대 순매수 주식은 가전 분야의 격력전기가 차지했지만, 11월 외국인의 투자가 가장 뜨거웠던 종목은 은행주이다. 27일 은행 섹터는 2.35%가 올랐고, 중국 초대형 상업은행인 초상은행의 주가는 5.89%가 상승했다. 이날 북향자금은 초상은행 주식을 2억200만 위안 어치 순매수했다. 

대표적인 경기순환주인 은행주는 중국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눈여겨 보는 유망 투자처이다. 중국국제금융공사는 은행주가 2016~2018년의 호황장세를 재연출 하고, 향후 주가가 60%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주에 대한 낙관적 평가의 근거는 △ 올해 3분기 뚜렷해진 자산 건전성 △ 중국 거시경제의 빠른 회복 속도 △ 금리 상승 기반 확산 등을 제시했다. 또한 2020년 은행의 부실여신 리스크 축소, 대손충당금 적립도 충분하기 때문에 2021년 자산 건전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시보도 유사한 전망을 제시했다. 인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3분기 통화정책 집행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대출금리가 6%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금리 상승을 시사하는 신호로 은행업종에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은행은 중국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유망 섹터로 꼽고 있다. 증권시보는 연말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경기 순환주와 성장주 대표 주식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성에 나서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중국 기관들이 경기 순환주에서도 은행주를 집중 투자 대상으로 지목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중국 기관들이 △ 가치가 역대 최저 수준이고 △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며 △ 고배당주라는 측면에서 지금이 은행주에 투자할 최적기라고 입을 모았다.  

◆ 글로벌 자금 A주 투자열풍 2021년에도 계속 

외국인 자금의 '바이 차이나'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2021년 투자 전략 보고서를 발표한 다수의 외국계 투자은행이 A주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내년도 글로벌 경제 전망과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기존의 8.9%에서 9.0%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국내 수요와 소비의 빠른 회복, 코로나19 조기 진정 국면 등이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경제 회복 역시 V자 반등을 예상했는데, 대외 환경 개선 역시 중국 경제와 증시 활황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도 상반기에 이러한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경제 회복과 함께 위안화 강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탄탄한 경제 펀더멘탈과 위안화 강세로 중국 A주 투자 가치도 한 층 높아질 것으로 점치고, CSI300 지수가 2021년 말 557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3일 마감가 대비 11% 상승한 수치다. 

미국의 투자금융사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츠의 신흥시장 주식시장 투자 전문가 역시 내년도 중국 증시를 낙관했다. 이 기관은 중국의 첨단 과학기술 산업의 성장에 주목했다. 

골드만삭스는 2021년이 아시아 태평양 증시 투자의 '최적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 증시의 연간 투자 수익률이 18%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중국 주식의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