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어린이날 연휴 전남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 추정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전남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리조트에서 가스 누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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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소방 로고. [사진= 조은정 기자] |
성인 9명·어린이 5명 등 투숙객 14명이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나머지 50여명의 숙박객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