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뉴스핌 골프 클리닉] 겨울철 안전한 골프를 위한 요령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06:30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07: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코로나19로 스포츠계도 비상입니다. 올해 시즌을 늦게 시작한 골프투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골프는 이제 대중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무리한 움직임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에 뉴스핌은 스포츠 재활 및 척추관절 특성화 병원 '하남 유나이티드' 전문의들과 함께 '골프 클리닉'을 연재합니다. 유나이티드 병원은 '2002년 월드컵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맡고 있는 곳입니다. '골프 클리닉'은 유명 선수들과 일반인들의 치료 및 시술 경험을 토대로 알찬 내용을 전달하겠습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겨울철 골프 라운딩을 나갔다가 오전 첫 홀부터 욕심을 부리다 18홀 내내 삐끗했던 경험은 골프 애호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일이다.

중년 이후의 골퍼라면 겨울철 골프로 인한 부상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낮은 기온은 혈관을 수축시켜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평소보다 상하체의 근육과 인대를 굳게 만든다. 추위로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지면이 채 녹기도 전의 오전 첫 홀부터 욕심을 내다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저조한 스코어는 물론이고 라운딩 내내 통증에 시달리는 아픈 경험을 하게 된다.

본래 추운 겨울에는 골프를 권장하지는 않지만, 겨울 골프가 주는 또 다른 즐거움 때문에 골프를 한다면 미리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겨울철 안전한 골프를 위한 요령을 유나이티드병원의 각 부위별 담당 원장들이 소개한다.

◆ 허리

조사에 따르면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40% 정도가 겨울에 발생하며, 그중 가장 많은 사고는 미끄러져 발생하는 인대 손상이나 골절이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해져 있고 기동력이 떨어져 균형을 잘 잡지 못해 빙판에서 삐끗하거나 넘어지면서 척추 주변 코어근육 손상이나 심할 경우 척추 압박골절이 생겨 장기간 입원 신세를 져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추운 겨울철에는 추위에 물이 얼어붙는 것처럼 우리 몸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때문에 작은 외상에도 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특히 보온과 스트레칭에 집중해야 한다.

라운딩 시 활동성을 좋게 하기 위해 상의는 두꺼운 옷보다는 여러 겹으로 얇은 옷을 껴입고 하의는 안감이 기모이거나 투습성이 적어 습기와 바람을 막아주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라운딩 전이나 라운딩 중에 수시로 따뜻한 물을 마셔주고 자주 스트레칭을 해 몸이 굳는 것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이동시 미끄럼 사고가 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골퍼들은 대부분 티박스는 평평하기에 골프장 중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착각이다.
티박스로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 경사진 곳은 위험하다. 미끄럼 방지 장치를 해 놓은 골프장도 있지만 그러지 않으면 상당히 미끄러울 수 있다. 특히 티샷 후 카트 도로로 내려올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샷에 대한 생각에 정작 계단을 내려올 때는 정신을 놓아 버리기 때문이다. 자칫 미끄러지면 몸이 붕 떠서 허리로 떨어지기 때문에 척추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겨울철 야외활동은 칼로리 소모도 크기 때문에 라운딩 후에는 휴식과 따뜻한 찜질, 충분한 음식 섭취도 꼭 필요하다. /김헌 신경외과 원장

◆ 어깨

겨울에는 아마추어 골퍼와 낮은 핸디캡의 골퍼 모두 팔꿈치 손상에 노출되기 쉽다. 부상은 대부분 과사용에 의한 것인데, 일부 골퍼는 겨울만 되면 클럽을 평소보다 필요 이상 꽉 쥐는 경향이 있어 겨울철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

겨울철 팔꿈치 부상은 주로 골프공이 채에 두껍게 맞을 때(즉, 뒤 땅을 칠 때)와, 얼어 있는 벙커나 러프에서 고탄도의 웨지 샷을 시도할 때에 잘 발생한다.

팔꿈치 바깥쪽 통증(테니스 엘보)은 주로 앞서가는 팔(대개의 골퍼에서 좌측)에 흔하며, 안쪽의 통증(골퍼 엘보)은 주로 따라가는 팔(우측)에 흔하게 발생하는데, 평소보다 높은 저항이 뒤땅을 치는 순간 팔꿈치에 전해지며 급격한 클럽 헤드의 감속 및 골프채를 통해 전해지는 충격이 양측 팔꿈치, 그중에서도 오른쪽 팔꿈치 안쪽에 부상을 초래하기 쉽다.

[사진= Google Image]

만일 라운딩 중 뒤땅을 치게 되었다면, 응급 처방으로 'cross-friction massage'라 하여 손가락으로 비비듯이 팔꿈치 주변 근육을 운동 전후에 마사지하는 것이 팔꿈치 부상과 통증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골프 스윙 중 양 손목은 적절한 골프 스윙 아크를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보다 넓은 범위의 운동 범위를 갖게 되는데, 겨울철 손목 부상은 아마추어나 프로 선수 모두 스윙을 리드하는 왼쪽 손목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난다.

또한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손아귀의 감각이 무디어진다. 이래서는 장갑을 낀 상태에서 적절한 그립 힘이 가해지는지 도무지 알기 어렵다. 이로 인해 그립을 평소보다 꽉 쥐게 되는 일이 잦아지며 임팩트와 릴리즈 시 손목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역시 증가하게 되므로, 샷 전후로도 손의 보온에 신경 쓰며 평소보다 그립력이 강한 겨울용 장갑을 준비하거나 그립 잡는 힘이 약한 여성의 경우 양손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왼쪽 손목 척측(새끼손가락 쪽)의 힘줄염으로 인한 통증은 골프채가 지면과 평행을 이루는 백스윙의 최고점에서 과도하게 왼쪽 손목이 요측(엄지손가락 쪽)으로 구부러질 때 주로 경험하게 되며, 이후 좌측 손목은 임팩트 이후 폴로스루 때 갑자기 릴리즈 되면서 무릎의 반월상 연골판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손목 척측에 위치한 삼각섬유연골 복합체의 부상을 당하기 쉽다. 증세가 심해지면 왼쪽 손목으로 체중을 짚으며 일어나기가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

만일 라운딩 중 손목에 부상을 당했다고 생각되는 경우, 마사지와 테이핑 요법 및 단기간의 보조기 착용을 권장하며, 부종이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휴식과 물리치료, 주사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여주고 더 심한 부상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물론 평소에도 손목, 팔꿈치, 어깨를 포함한 상체 근육의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운동 중 부상의 위험을 더욱 낮출 수 있겠다. /정태완 정형외과 원장

◆ 무릎

겨울은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는 수난의 계절이다.

서론에서 다룬 것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도 적응을 위한 변화가 나타나는데, 경직된 몸은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며,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낙상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골프가 겉보기에는 부상의 위험이 적은 운동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의외로 무릎에 많은 부담을 주는 운동 중에 하나이다. 때문에 몸이 상대적으로 경직된 상태에서 공을 치게 되는 겨울에는 더욱 주의를 요하게 된다.

평소에 근력강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력을 키워놔야 한다. 필드에 나가기 전에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여 몸을 충분히 풀어야 하고, 핫팩 등을 이용해 몸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추위에 웅크려 있지 말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스트레칭 등으로 몸이 굳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걸어서 움직이는 것이 체온 유지 등에 도움이 되나, 미끄러운 상태이니 평지가 아닌 곳을 일부러 걸을 필요는 없다. 산으로 간 공은 기쁜 마음으로 신령님께 봉양했다 생각하고 포기하도록 하자. /김호 정형외과 원장

◆ 발목

겨울에는 지면이 얼어 있기 때문에 겨울용 부츠 골프화 착용이 필수다. 골프장 바닥 상태가 매우 다양하므로 스파이크 신발 등은 크게 의미가 없어진다.

[사진= Google Image]

'Heel cord stretching exercise'를 운동 전, 후 그늘집 등에서도 자주 하여 경직된 근육을 풀고, 바닥이 딱딱하므로 족저근막염 예방을 위해 깔창을 각자 발바닥 상태에 따라 결정하여 신는 것이 좋다.

과거에 발목을 접질린 적이 있는 경우 추워진 날씨에 시큰거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심한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관절 내에 조직재생주사를 맞아두는 것도 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몸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넥워머와 같이 레그워머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즐거운 겨울 골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현철 정형외과 대표원장

사실 추운 겨울에 야외 골프는 안전하지 않으므로 권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겨울 동안에는 라운딩 욕심을 버리고 실내 골프장을 이용하여 스크린 골프를 통해 흔히 '동계훈련'을 하는 것은 어떨까 한다. 겨울철 골프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고 다음 봄에 동반자들을 깜짝 놀라게 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겨울엔 자연도 쉬면서 봄을 준비한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복군, 일본군 무장해제 "항복사실 모르느냐?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의(戰意)가 없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관단총을 모두 어깨에 걸쳤다. 그러고도 만일을 위해서 각각 산개하면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몸을 날렸다. 아. 그때 그 바람 냄새, 그 공기의 열기, 아른대는 포플러의 아지랑이, 그리고는 아무것도 순간적이었지만 보이지 아니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우리 주변엔 돌격 태세에 착검한 일본군이 포위하고 있었다. 워커 구두 밑의 여의도 모래가 발을 구르게 했다. 코끼리 콧대 같은 고무관을 제독총에 연결한 험상궂은 방독면을 뒤집어쓴 일본군이 차차 비행기를 중심으로 원거리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이 그리던 조국 땅을 밟고 처음 맞은 분위기였다. 동지들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면서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단총을 거머쥐지는 아니했다. 여의도의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고체처럼 조여들어 왔다. 뿐만 아니었다. 타고 온 C46형 수송기로부터 한 50여m 떨어진 곳의 격납고 앞에는 실히 1개 중대나 되는 군인들이 일본도를 뽑아 든 한 장교에게 인솔되어 정렬해 있었다. 그 앞에는 고급장교인 듯한 자들이 한 줄 또 섰고, 장군 몇 명도 있는 듯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8월 18일 한낮의 그 뜨거운 여의도 열기가 우리를 더욱 긴장시켰다. 격납고 뒤에까지 무장한 군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형전차의 기관포도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호하는 광복군.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비행장 아스팔트 위엔 한여름의 복사열이 그 위기의 긴장처럼 이글대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는 땀에 젖어 있었다. 기막힌 침묵이 십여 분이나 지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행동도 취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가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일본군 고급 장교들이 늘어선 쪽으로 한걸음 씩 움직였다. 각자 산개, 조심하라! 누군가가 이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서해 연안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출 때 누군가가 유서를 쓰던 일이 이 순간 내 머릿속에서 상기되었다. 일본군 병사들은 우리가 다가서자 의외로 포위망을 풀 듯이 비켜섰다. 우리는 아직 기관단총을 어깨에 멘 그대로였다. 일본군이 길을 열어주자, 그들도 일본군 육군 중장을 선두로 한 장교단이 우리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조선주차군사령관 죠오쯔끼(上月良夫)였다. 쬬오쯔기는 그의 참모장 이하라 소장과 나남 사단장과 참모들을 뒤로 거느렸다. 우리도 좌우로 벌려 섰다. 쬬오쯔기가 「나니시니 이라시따노?(무슨 일로 왔소?)」말문을 열었다. 퍽 야무지게 보였다. 우리는 말 대신 영등포 상공에서 뿌리다 남긴 선전 전단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의 임무가 일본어와 우리말로 적힌 전단이었다. 거긴 또 우리가 이렇게 들어오게 된 사연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한 장씩 그 전단을 다른 일본군 장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쬬오쯔끼는 이를 받아 읽고, "일본은 정전만 한 상태이니 일단 돌아갔다가 휴전 조약이 체결된 다음에 재입국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위협했다. 자기네 병사들이 꽤 흥분되어 있으니,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그 신변 보호에 안전책임을 지기가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이범석 장군이 "네 놈들의 천황이 이미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한 사실을 모르느냐? 이제부터는 동경의 지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쉽사리 양보하지 않았다. 옥신각신 말이 몇 번 건너 왔다 갔다. 갑자기 쬬오쯔끼는 한 일본군 대령에게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경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어 마중을 나와 있던 참이란 말을 하고는 물러가 버렸다" 이범석 장군은 일본군 측에 "조선 총독을 만나 담판 짓겠다'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본군 무장해제 임무를 띠고 국내로 들어 온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 채 다음 날 8월 19일 14:30분 여의도 기지를 이륙하여 중국으로 돌아갔다. 광복군은 미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조짐이 좋지 않았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9 08:00
사진
손흥민 7·8호-부앙가 23호...환상 '흥부 듀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시즌 7·8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드니 부앙가도 시즌 23호골을 넣어 '흥부 듀오'는 3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AFC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의 원정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LAFC는 승점 53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시즌 7호골을 뽑아냈다. 그는 중원에서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8호골을 추가,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8경기 만에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경기마다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MLS 기록 기준으로 이번 4경기 연속골은 지난 2021년 12월 토트넘 소속으로 EPL 14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경기를 중계하던 현지 해설진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피할 수 없다(inevitable)"며 두 선수의 뜨거운 활약을 추켜세웠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부앙가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드니 부앙가(31)도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골로 시즌 23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랏다. 두 선수는 최근 LAFC가 터트린 15골 중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 도중 손흥민과 부앙가는 높이 뛰어올라 하이파이브를 주고받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정상빈이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정상빈은 전반 2분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다 LAFC 골키퍼와 충돌하며 경고를 받았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후반 20분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이날 승리로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2022년 1월 지휘봉을 잡고 나서 통산 100승(36무 9패)째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psoq1337@newspim.com 2025-09-28 1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