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의회는 올해 제5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에 박현경 의원, 부위원장에는 양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결위는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자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정연우·조현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박현경·이윤승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박소정·양훈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이달 21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22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회부돼 최종 확정된다.
제5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생활밀착형 SOC 조성에 중점을 두고 3조474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제4회 추경예산에 비해 46억 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38억여원, 특별회계는 8억2000여만원을 심의할 예정이다.
박현경 예결위 위원장은 "올해 마지막 추경 예산안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의원께서 신중하게 심사해 주길 바란다"며 "끝까지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