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소음 개선·미세먼지 저감…조경 및 테라스 특화설계 공개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림산업은 코로나19를 맞아 급변하는 주거환경 및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e편한세상의 특화 기술력으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생활 소음 저감이다. '3중 레이어 바닥구조', '팬 분리형 저소음·고성능 레인지 후드'를 통해 실내 소음을 월등히 개선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드림하우스 혁신기술력 [자료=대림산업] 2020.12.21 sungsoo@newspim.com |
'3중 레이어 바닥구조'는 소음저감 및 열효율 개선 효과를 높여주는 대림산업 만의 특허 출원 기술이다. 충격 방지용, 소음·진동 흡수용의 이중 몰탈 구조 및 독일 바스프(BASF)사와 제휴한 고성능 완충재를 사용했다.
특히 기존보다 두꺼워진 이중 몰탈 구조는 고성능 완충재와 함께 경량 뿐만 아니라 중량 충격음도 개선해 층간소음 저감에 더욱 효과를 높였다.
'팬 분리형 저소음·고성능 레인지 후드' 역시 특허 출원을 완료한 대림산업의 독자적 기술이다. 특수 설계된 저소음 고성능 모터가 장착된 팬을 본체의 위치와 분리해 주방 외부에 설치한다. 이로써 주방 소음은 줄이고 배기 성능은 개선된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실제 이 기술을 통해 주방 소음을 최대 13데시벨(dB) 저감시켜 조용한 도서관 수준으로 개선했다. 초기 흡입 성능은 8배까지 높이는 효과를 달성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미세먼지 저감과 안티 바이러스에 대한 기술력도 있다. e편한세상만의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은 살균 및 탈취 기능까지 추가된 혁신적인 기술이다.
초미세먼지를 99.97% 제거하는 H13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한 환기·공기청정 기능에 세균 및 바이러스를 잡아주는 UV-C·A LED를 더했다.
세대 내부의 일부 공간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체 실내 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혁신 기술력은 지난 10일 리뉴얼을 통해 한층 진화된 e편한세상의 주거 가치를 담은 부산 '드림하우스'에서도 소개됐다.
더불어 e편한세상은 '드림하우스'를 통해 새 시대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설계 또한 공개했다. 삶의 질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시대를 대변하는 차별화된 단지 조경 컨셉 뿐만 아니라, 세대 안에서도 바깥 자연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 및 발코니 설계를 선보인다.
또한 외부 환경이나 사회적 이슈에 제약 없이 내 집에서 자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이 가능한 공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집을 선택하고 좋은 집을 평가하는 부분이 입지보다는 알파룸, 테라스 등의 특화 공간이나 특화 시스템에 더욱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e편한세상은 급변하는 주거 환경에 맞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6에 있으며, 오는 3월 7일까지 운영한다. 부산에서의 프리오픈(사전 개관)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서울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전역에 e편한세상의 브랜드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그룹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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