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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LK 버킷 챌린지', K-MILK 인증마크의 올바른 정보 제공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6:35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6:35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공동 추진
K-MILK 인지도 높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지난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공동으로 'K-MILK 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소비자들이 잘 알고 있지 못했던 국산우유사용 K-MILK인증마크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K-MILK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활동은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캠페인으로, 국산우유를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낙농가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일상에서 K-MILK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이미지 또는 영상으로 담아 개인계정 SNS채널(인스타그램ㆍ블로그ㆍ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고 인증하는 것이 최종 미션이었다. 

이번 캠페인의 참여자는 총 79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전문가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대상100만 원(1명) ▲우수상 50만 원(2명) ▲장려상 20만 원(3명)으로 총 6명을 선정했다. 대상작은 흰 우유부터 요거트, 생크림, 버터까지 다양한 K-MILK 제품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주목을 끌었으며, 그 외에 운동할 때 K-MILK, 매운 음식 먹을 때 K-MILK 등 우유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담은 콘텐츠와 '우리 낙농가들을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K-MILK 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우수작으로 꼽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MILK 인증마크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홍보사업을 마련해 우유 및 유제품 구매 시 인증마크 확인 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관계자는 "K-MILK 인증마크는 시판중인 우유 및 유제품 포장에 표기되어 있으며, 국산 우유를 사용하여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임을 보증해 주는 마크로, 소비자의 알 권리ㆍ선택권에도 도움을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K-MILK 인증마크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K-milk 인증마크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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