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2020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 단지 위로 따스한 햇빛이 비추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로 청약광풍, 전세난민, 풍선효과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부작용이 쏟아져 나왔다.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은 좌절했고, 내 집 마련을 꿈꾸던 시민들은 희망을 잃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한해 였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는 시민들의 집 걱정을 잠재워 줄 특단의 조치를 기대해 본다. 2020.12.31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