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제지기업 무림의 3대 상장주 무림SP, 무림P&P, 무림페이퍼가 중국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 금지 소식에 52주 신고가에 도달했다.
무림SP은 19일 전일종가대비 30.0% 오른 4095원로 신고가에 거래를 마쳤다. 무림P&P는 8.03% 오른 4505원에, 무림페이퍼는 8.21% 뛴 2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무림P&P와 무림페이퍼는 장중 25.66%, 24.44%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제지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건 이날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가 발간한 보고서와 연관이 있다. 보고서는 올해부터 중국 각 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국내 친환경 기업들이 적극 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월 중국 정부가 발표한 '플라스틱오염 관리강화제안'에 따라 중국 전 지역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발포플라스틱 음식용기 및 플라스틱 면봉의 생산과 판매가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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