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지앤넷(대표 김동헌)은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과 제휴를 맺고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에서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에서도 삼성화재,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생명, 라이나생명, 흥국화재, 우체국보험, DGB생명 등 31개 보험사의 실손보험 및 치아보험 가입자는 서류없이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는 제휴 병원의 경우 진료데이터가 연동돼 진료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다. 별도의 청구 증빙서류가 필요하지 않고 서류를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제출하는 번거로움까지 줄인 서비스이다.
제휴하지 않은 병원을 이용할 때도 발급 서류를 촬영하면 AI기술로 데이터 변환하여 보험사로 전송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지앤넷이 지원하는 모든 보험사를 대상으로 3개월간 청구 수수료 무료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앤넷 관계자는 "의료・보험 분야의 언택트 수요에 맞춰 청구 과정의 비대면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제휴 병원의 증대와 채널 확장 및 사용자 편의를 위한 추가 서비스 개발에 힘써 일상의 편의를 제고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겠다" 고 밝혔다.
우리은행 WON 뱅킹[이미지=지앤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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