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가족 간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4명이 나왔다.
서경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3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7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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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 2021.02.01 ndh4000@newspim.com |
부산 2761~2765번, 2774번 등 6명은 가족으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6명의 확진자는 같은 집에 1층과 2층에 거주하고 한가족 두가구 세대다.
부산 2766번, 2767번 등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2768번은 경남1961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 2769번, 2771번 등 2명은 해외입국자로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입국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2770번과 2772번은 각각 2590번, 252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2773번은 부곡요양병원 환자이다. 이로써 부곡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84명(환자 62명, 종사자 19명, 접촉자 3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수영구 소재 상락정 배산실버빌 요양원과 기장군 소재 현대요양병원은 전날 코호트 격리에 따른 주기적 검사에서 환자 및 직원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379명, 퇴원 2301명, 사망 94명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