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1호 계대동산병원 설치

기사입력 : 2021년02월10일 07:37

최종수정 : 2021년02월10일 07:37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설치돼 10일 개소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중구 동산병원 별관에 설치를 완료하고 2월 중순 백신 공급 시기에 맞춰 운영을 개시한다.

대구 중구 소재 계명대 동산병원에 설치된 대구지역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위치도.[사진=대구시] 2021.02.10 nulcheon@newspim.com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등 mRNA백신 접종을 위해 전국적으로 중앙 1개소, 권역 3개소와 지역별로 250개소가 설치되며, 3월에 시도별 1개소를 우선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예방접종센터는 구·군별 1개소 이상 운영된다.

중구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도시철도 3호선, 버스 등의 접근성이 좋고, 의과대학 건물로 사용하던 유휴시설로 백신냉장고, 자가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이 센터는 2월 중순 공급 예정인 화이자 백신 접종, 대구지역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마련, 교육 등의 수행 위한 재정비를 지난 9일 완료했다.

대구 중구 소재 계명대 동산병원에 설치된 대구지역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배치도.[사진=대구시] 2021.02.10 nulcheon@newspim.com

시설은 대기, 접종, 관찰 등 구역을 구분하고 접종 후 15~30여 분 정도의 관찰 시간을 감안해 접종 후 대기공간 3개소도 확보했다.

중증 이상 반응 경우, 동산병원 응급실에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예방접종센터는 2월부터 공급 예정인 백신을 코로나19 환자 치료 전담의료기관 종사자(의사, 간호사 등)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하고, 고위험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지역별로 예방접종센터 8개소, 위탁의료기관 800여 개소가 지정돼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시민들은 하반기 7월부터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접종 시작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K방역 선도도시로서 대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