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中 인터넷대출 자기자본 30% 규정,마이그룹 지배구조 재편 가속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보감회 플래폼 대출 자기 자본 30% 규정 정식 통지
성간 영업 금지, 지방은행 합작 인터넷 대출영업 위축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인터넷 플래폼 대출에 대해 중국 당국이 소액대출 전체 금액의 30%를 자기 자본으로 할 것을 규정하는 등 초강력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은보감회는 최근 '상업은행 인터넷 대출 업무 규범화 통지문'을 발표, 상업은행과 인터넷 대출 협력 기관 대출 영업에 대해 자기 자본 비율(출자비율)을 30% 이상으로 맞추도록 통보했다.

은행및 인터넷 플랫폼 업계 인사들은 이번 '통지'로 인터넷 대출 영업을 전개해온 지방 은행과 대형 핀테크 기업들의 영업이 직격탄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당국의 이번 조치에 따라 당장 알리바바(타오바오)의 핀테크 사업인 마이(螞蟻)그룹 인터넷 대출 영업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윈이 대주주인 알리바바 마이그룹은 ABS를 기반으로 거대 규모의 레버리지를 일으켜 화베이(花呗, 구입물건 대출), 제베이(借呗, 대출 만기연장) 등의 인터넷 대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중국당국은 마이그룹이 금융이 아닌 과학기술 기업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은보감회의 감독 관리를 벗어나 엄청난 규모의 금융 대출 사업을 수행, 금융부문의 잠재 리스크를 키워왔다고 보고 있다.

중국 금융 업계 안팎에선 마이그룹으로서는 30% 자기 자본 규정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5대 국유은행이 마이그룹 주주로 참가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일정부분 국유화가 진행되면서 지배구조 재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저장성 항저우 마이그룹 본사. 뉴스핌 촬영.  2021.02.22 chk@newspim.com

이번 통지문은 또한 상업은행에 대해 단일 협력 기관과 공동 시행한 대출 잔액이 순자본의 25%를 넘지 못하도 했고, 전체 협력기관과 공동 출자로 시행한 인터넷 대출 플랫폼 잔액이 전체 대출 잔액의 50%를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중국 금융 당국은 이번 통지의 주요 목적이 핀테크 기업과 플랫폼 경제 발전에 대한 규범화를 촉진하고, 금융감독 관리 강화로 방만한 인터넷 대출 확대에 따른 금융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푸단대 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통지는 주로 핀테크 플래폼 경제의 금융 사업 부문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 인터넷 대출의 무질서한 증가를 방지하기 위한 초치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중국 은보감회가 내려보낸 통지문은 지방 법인 은행들에 대해 법인 등록지 관할 구역이 아닌 타 성시에서 인터넷 대출 업무를 할 수 없도록 못박았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조치로 인해 전국적 영업 조직을 갖추지 못한 지방 은행들과 인터넷 대출의 성시간 지역을 넘는 영업 행위가 큰 제약을 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