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화큐셀, 전남 고흥호 63MW급 수상 태양광 발전소 수주

기사입력 : 2021년02월24일 08:39

최종수정 : 2021년02월24일 09: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친환경 수상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 설치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큐셀이 전남 고흥호 63MW(메가와트)급 수상 태양광 발전소 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12월 댐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인 합천댐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단독으로 착공한 데 두번째 수주다.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고흥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한화큐셀을 주축으로 ㈜한양, ㈜다스코가 공동이행 방식으로 시공하며 계약금액 1116억원 중 한화큐셀의 지분은 50%다. 공동이행은 같은 업종을 가진 2개 이상의 업체가 비율을 나눠서 함께 시공하는 방식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고흥호 수상태양광 조감도 [사진=한화큐셀] 2021.02.24 yunyun@newspim.com

내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며 약 9만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고흥군 전체 인구인 6만3922명 이 사용하고도 남는 양이다. 한화큐셀은 나로호 발사지인 고흥군의 상징성을 살려 발전소를 '달' 형상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육상 태양광 기술과 부유식 구조물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물에 뜨는 구조물 위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형태다. 유휴부지인 수면을 이용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육상태양광에 비해 그림자 영향이 적고 모듈의 냉각효과가 있어 발전량이 10% 높게 나온다.

환경안정성도 검증됐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합천호 태양광 실증 단지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 태양광 발전 시설이 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화큐셀은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이 발전소에 설치한다.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섭씨 85도, 상대습도 85%의 환경에서 3000시간 이상 노출 검사 등의 KS인증 기준보다 높은 내부 기준을 적용한 제품이다. 한화큐셀은 고흥호 수상 태양광으로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 누적 판매량 100MW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상 사용 안전성을 검증 받은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수면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수상 태양광 발전은 제한된 국토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세계에서 인정 받은 고품질 솔루션으로 고흥호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