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5일 제1기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졸업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규모로 진행한 졸업식에는 문체부 김정배 2차관과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서울 송파구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기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
김정배 문체부 차관이 제1기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졸업식에 참석해 기업 대표에게 졸업 인증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
김정배 문체부 제2차관이 5일 제1기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졸업식 후 기업 대표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문체부] |
김정배 차관은 이번 졸업식에 참석한 디랙스 유선경 대표 둥 기업인 10명과의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과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스포츠산업이 버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스포츠기업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김 차관은 "스포츠산업을 이끌어나갈 선도기업으로 졸업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대표기업으로서 좋은 성과를 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문체부도 스포츠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 재원을 마련하는 등 업계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스포츠기업 중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8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선정된 10개사는 2020년까지의 3년간의 지원을 마치고, 제1기 스포츠산업 선도기업이 되었다. 문체부는 이를 기념해 제1기 스포츠산업 선도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주식회사 디랙스 유선경 대표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자료= 문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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