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권칠승 중기부 장관 "손실보상제 소급적용 어려워…피해액 계량 불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급적용보다는 피해지원 방식이 신속"
"제2 벤처붐, 원활한 자금조달방안 필요"
"K-비대면 바우처 정부지원 70%로 축소"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손실보장제 소급적용은 어렵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전 주장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손실보상액을 계량화 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권 장관은 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손실보상제 소급적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정부입장이 정리된게 있는데 가장 관심이 큰 부분이 소급적용"이라며 "소급할 경우 나타날 혼란들, 피해를 인정했을 경우 향후 어느정도의 손실보상액이 필요한지 계량화하기 어렵기에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급적용보다는 피해지원 방식이 훤씬 신속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1.04.01 jsh@newspim.com

손실보상제 도입과 관련해 국회 내에서 이견이 많다는 점도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일주일 전 기준으로 관련발의가 22개 나왔는데 그만큼 의견이 다양하다"면서 "소상공인지원법을 일부 개정해서 그 안에 손실보상을 넣자는 의견도 있고, 감영병에 넣자는, 특별법에 넣자는 의견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그는 "큰 틀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집중 피해를 봤기에 소상공인법 개정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집행하고 있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이 매출기준으로 하기에 불만이 재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두 가지 기준으로 봐야한다. 현실적으로 매출을 기준으로 할 수밖에 없는 데이터상의 한계가 있다"면서 "영업이익이나 가계 전체의 소득, 가계전체의 소비를 계산해낼 수 있는 가계실질소득 구하는 방안이 있다면 이런 부분까지 가중치를 두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현재는 그렇지 못한 상태로 매출이 줄어든게 객관적 지표 아니겠다"며 "매출이 줄지 않은 업체는 우선순위라는 측면에서 매출이 줄어든 업체보다는 후순위라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장관이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제2벤처붐과 관련해 보완해야할 부분으로는 "벤처붐을 계속 지속시키고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결국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대표적으로 벤처투자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식 투자가 가능해지고, 벤처업계의 투자가 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권 장관은 "오너십 문제도 있다. 다음주 국회에서 공청회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복수의결권에 대한 입장, 복수의결권 자체보다는 어떤 형태의 복수의결권으로 갈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크게 봐서 오너십에 대한 문제, 자본투자에 대한 문제, 이 두개를 앞으로 보완해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권 장관은 또 국감 때 항상 나오는 중기부 산하기관 조정문제에 대해 "산업부와 주로 관련돼 있다. 그래서 있는대로 말씀드리기는 힘들다"며 "산업부와 잘 처리해보겠다. 제 입장만 말씀드리기에는 너무나 관련된 사람이 많고 검토해야 할 내용도 많다"며 즉답을 피했다. 현재 일각에서는 업무 효율성과 접근성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코트라, 기업은행 등을 중기부로 이관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K-비대면 바우처가 눈먼 돈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처음에 사업기획을 잘못했다. 원래 지원금이 400만원인데, 한 곳에 400만원 대신 200만원 이하로 집행되도록 하고 현재 최대 90%인 정부지원도 70% 정도로 줄이기로 했다"면서 "여러가지 부정 사례들에 대해서는 우리 중기부에서 조사를 했고, 내용이 심각한 부분은 고발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