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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보릿고개 넘긴 이랜드...최종양 부회장, 디지털 전환으로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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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1분기 뜻밖 호조세에 돌연 여성복 매각 철회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전문 경영인 체제로 돌입한 이랜드그룹이 코로나19 보릿고개를 넘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고 있는 이랜드그룹은 향후 빅데이터와 소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성장 동력을 추가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5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랜드는 1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누적 13.5%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0% 신장하는 등 안정을 되찾고 있다. 코로나19로 장기간 억눌린 소비심리가 폭발하는 등 '보복소비'가 터지면서 올 1분기 실적이 뜻밖의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 [제공=이랜드그룹] 2021.04.02 yoonge93@newspim.com

◆ '경영 2막' 오른 최종양 부회장...온라인 전환 성공적

이랜드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을 마무리한 상태다.

그간 그룹을 이끌어오던 박성수 회장과 박성경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최종양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섰다. 박 회장은 회장 직함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계열사 경영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

이는 전문 경영인으로 계열사의 독립경영 체제를 강화해 그룹의 자생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 부회장은 지난해 이랜드월드 수장으로 오른 후 코로나19 발(發) 위기에 봉착,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온라인 강화에 힘을 쏟았다. 

현재까지 최 부회장이 공들여온 온라인 사업은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사업은 무너졌지만 지난해 그룹사 전체 온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70% 급증한 1조원 안팎까지 성장했다.

특히 이랜드월드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4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감소하는 등 패션업계 가운데 선방했다. 뉴발란스와 스파오 여성복 브랜드 등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21.04.01 yoonge93@newspim.com

◆ '보복 소비' 영향에 이랜드 1분기 실적 개선...여성복 브랜드 매각→재육성 '번복'

지난해 패션업계는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가뜩이나 침체된 업계에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까지 번지면서 기업들은 앞다퉈 매장을 정리하거나 브랜드 매각에 나섰다.

이랜드 역시 생존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미쏘·로엠·에블린·클라비스·더블유나인·이앤씨(EnC) 등 6개 여성복 브랜드를 전부 매각하고 약 3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었다.

이랜드는 지금까지 그룹이 위기를 겪을때 마다 브랜드 매각을 통해 그룹 재무 정상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7년 티니위니와 모던하우스를 8700억원과 7000억원에 매각하면서 각각 7500억원과 6360억원의 매각 차익을 거뒀고, 2019년 케이스위스를 약 3000억원에 매각해 약 1000억원의 차익을 봤다. 이를 통해 이랜드는 300%가 넘는 부채비율을 180%대까지 떨어트렸다.

그러나 올 1분기 이랜드월드의 실적이 회복세로 전환되자 상황은 급반전됐다. 이랜드는 여성복 브랜드 매각 계획을 4개월만에 전면 철회하고 브랜드 재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실제로 이랜드월드의 1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또한 이랜드에 따르면 미쏘와 로엠은 올해 3월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해 동기 보다 각각 320%, 175% 증가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주요 사업부문의 실적이 1분기를 기점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영업 이익측면에서 효율적인 비용구조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으로 계획했던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면서 2분기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랜드, 빅데이터·소셜 플랫폼으로 실적 개선 기대

이런 회복세에 힘입어 이랜드는 향후 빅데이터와 소셜네트워크 등 플랫폼을 통해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랜드는 1000만명의 고객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데이터 속에서 고객이 상품에 대해 생각하는 '핵심 가치'를 찾는 등 빅데이터를 통해 상품 설계의 큰 방향을 정하고 있다.

일례로 이랜드는 지난해 뉴발란스와 스파오는 F/W 대표 아이템인 '플리스 재킷' 출시를 앞두고 주요 타깃 채널에서 3만여건의 고객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긍정 단어들을 각각 도출했다.

이 결과 '부담스럽게 큰 로고' '누런끼' '긴 소매' 등이 부정적인 요소로 나왔다. 반면 '따뜻함'과 '오버핏' '양면 디자인'이 긍정 요소로 등장한 것을 파악했다.

빅데이터를 토대로 디자인 상품을 강화한 결과 뉴발란스의 '플리스 재킷'은 출시 이후 16개 스타일이 판매율 90% 이상을 기록했다. 고객들이 선호한 '누런끼 없는 아이보리' 플리스 재킷은 20억원 어치가 완판되기도 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를 데이터 속에서 읽어내는 것이 분석의 핵심"이라면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긍정 요인과 부정 요인을 찾아 상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실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것이 이랜드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랜드는 소셜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랜드는 올해 상반기 중 소셜 커머스 플랫폼 '콸콸' 론칭을 앞두고 있다. 콸콸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카톡 판매자들이 이랜드 상품 300만 종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콸콸의 판매자는 카카오톡에서 아는 사람들에게 팔고 싶은 상품의 링크를 보낸 뒤 제품의 판매가 이뤄지면 포인트로 수수료를 지급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2년 내 3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콸콸 론칭을 통해 온라인 대전환 움직임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이며 성장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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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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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첫 AI 모델 '뮤즈 스파크'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 플랫폼스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성한 연구팀의 첫 인공지능(AI) 모델인 '뮤즈 스파크(Muse Spark)'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AI 경쟁에서 경쟁 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한 행보다. 뮤즈 스파크는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MSL)이 개발한 새로운 뮤즈 시리즈다. 지난해 메타는 스케일 AI에 143억 달러를 투자해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왕이 슈퍼인텔리전스 랩을 이끌도록 했다. 뮤즈 스파크는 초기 메타 AI 앱과 웹사이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몇 주 후에는 왓츠앱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마트 글래스에 탑재된 기존 라마(Llama) 모델을 대체하게 된다. 평가 회사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뮤즈 스파크 모델은 전반적인 AI 모델 테스트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메타가 공개한 벤치마크에 따르면 뮤즈 스파크는 경쟁 제품인 제미나이 3.1 프로와 GPT 5.4, 그록 4.2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성적을 냈다. 차트 이해 능력을 나타내는 'CharXiv Reasoning' 지표는 86.4%로 경쟁 제품 중 가장 높았고, 다중양식(멀티모달) 인식 능력을 측정하는 'MMMU 프로' 점수도 80.4%를 나타냈다. 메타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뮤즈 스파크는 멀티모달 인식과 보건, 에이전트 태스크에서 경쟁력 있는 성능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장기 에이전트 시스템과 코딩 작업 등 현재 성능 차이가 있는 영역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메타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59분 기준 메타는 전장보다 6.52% 급등한 612.56달러를 기록했다.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모델인 뮤즈 스파크를 공개했다.[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4.09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4-0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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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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