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70대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대리기사발 집단감염자가 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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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의사회 회원들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의료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9 grsoon815@newspim.com |
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70대 A(강릉 196번) 씨와 B(강릉 197번) 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B씨는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강릉 195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무증상 상태로, B씨는 전날부터 목칼칼, 피로감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릉 195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리기사인 강릉 187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됨에 따라 대리기사발 집단감염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A,B에 대한 기초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 배정을 신청했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총 19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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