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한전KDN은 전남 나주시와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관수시스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이 기부하고자 하는 스마트팜 관수 시스템은 정부 8대 핵심 선도사업인 스마트팜 확산 및 노지채소분야 스마트팜 발굴과 관련, 한전KDN이 개발한 것이다.
스마트팜 운영 [사진=한전 KDN] 2021.04.16 kh10890@newspim.com |
이번에 기부될 스마트팜 관수시스템은 공원텃밭에 설치된 기상·토양센서로 환경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물·영양을 원격으로 관리한다.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스마트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으로 채소 생육관리가 가능하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나주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이뤄낸 그간의 성과가 크다"며 "기존의 영농방식을 과학화한 도시형 스마트팜 활성화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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