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경찰청 직원이 확진돼 경찰관 등 10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는 27일 7명(대전 1686~169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 부장 비서실 직원(대전 1687번)이 감염됐다. 이 직원은 지인인 대덕경찰서 직원(대전 1680번)이 양성 판정을 받자 이날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비서실 직원의 가족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대전경찰청 직원 103명은 검사 예정이다.
3명(대전 1689~1691번)은 전날 확진된 60대(대전 1685번)의 배우자와 자녀들이다. 60대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3명(대전 1686·1688·1692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 중 초등학생(대전 1688번)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현재 현장에 나가 밀접접촉자 분류 등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