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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브랜드명, AK플라자로 통합…"브랜드 파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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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K플라자 광명점을 시작으로 브랜드 통일화 본격 착수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AK플라자는 현재 운영 중인 지역친화형 쇼핑몰 AK&의 브랜드명을 AK플라자로 일원화한다고 25일 밝혔다.

AK플라자는 올해 10월 경기도 광명에 오픈 예정인 쇼핑몰을 'AK플라자 광명점'으로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브랜드 통일화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4일 오전 11시 AK&홍대 방문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사진=정윤영 기자] 2021.05.04 yoonge93@newspim.com

현재 운영 중인 AK& 3곳의 지점을 포함해 앞으로 오픈 예정인 AK& 쇼핑몰도 모두 AK플라자 브랜드명으로 선보인다. 기존 운영 중인 AK& 홍대점과 기흥·세종점 3곳은 내년 초까지 모두 AK플라자로 브랜드명을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5월 경기도 금정에 오픈 예정인 쇼핑몰도 'AK플라자 금정점'으로 문을 연다.

이에 따라 AK플라자는 'AK플라자 백화점'과 'AK플라자 쇼핑몰' 두 부문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운영한다.

AK플라자의 이번 BI 일원화 결정은 고객 지향 관점에서 출발했다. BI 일원화를 계기로 AK플라자 백화점 부문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쇼핑몰 영역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마케팅 역량을 집중 강화해 고객들의 삶의 가치를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AK플라자는 고객에게 일상의 특별함을 선사하는 '데일리 프리미엄(Daily Premium)'을 주요 가치로 제시하고 AK플라자 유통 전 영역에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데일리 프리미엄은 AK플라자의 올해 핵심 슬로건으로 AK플라자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세 가지 주요 메시지인 ▲고객의 다양한 취향 존중 및 경험 확대 ▲서비스 본질 집중 ▲환경 및 지역상생 활동 강화를 통해 쇼핑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K플라자는 고객들에게 구체적인 가치 전달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AK플라자와 AK&은 참신한 매장 구성을 바탕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라인만의 강점에 집중한다.

AK플라자의 분당점은 지난 3월 식물 편집샵 '가든어스'(Garden Earth)에 이어 4월에는 드로잉 카페 '성수미술관' 등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색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김재천 AK플라자 대표는 "이번 AK플라자의 BI 일원화는 단순한 브랜드명의 통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브랜드 강화를 통해 유통업계에서 AK플라자의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라며 "기존 백화점 사업 영역도 계속 발전시켜 더 많은 고객의 삶에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 하겠다"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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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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