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지역문화진흥원 업무 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과 25일 '문화가 있는 날'과 '한복 입기 좋은 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가 있는 날'과 '한복 입기 좋은 날'을 통한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와 일상 속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가 있는 날×한복 입기 좋은 날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이 25일 진행됐다.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1.05.25 89hklee@newspim.com |
양 기관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 내 한복 문화 확산 프로그램 추진 ▲10월 문화가 있는 날 한복 문화 주간 연계 프로그램 운영 ▲문화가 있는 날 기업 사업과 한복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등 '문화가 있는 날'과 '한복 입기 좋은 날'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위치한 한복진흥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 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태훈 원장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우리 옷 한복을 입고 문화 생활을 만끽하는 날로 국민에게 각인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차재근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처럼, 우리 옷 한복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을 '한복 입기 좋은 날'로 지정하고 한복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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