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슈왑챌린지 3R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조던 스피스가 통산 13번째 우승컵에 성큼 다가섰다.
스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츠워스의 콜로니얼컨트리클럽(파70 72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슈왑챌린지(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통산 13승에 성큼 다가선 조던 스피스. 2021.05.30 fineview@newspim.com |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조던 스피스는 제이슨 코크랙(미국·14언더파)을 1타차로 제쳤다.
텍사스 출신인 스피스는 지난4월5일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3년9개월만에 정상에 올라 PGA통산 12승을 작성했다. 한달만에 다시 고향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스피스의 이날 평균 비거리는 305.3야드, 그린적중률은 74.07%, 홀당평균퍼트수는 1.625개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1타 차 단독2위를 한 코크랙은 지난해 10월 더 CJ컵 우승 이후 통산 2승에 도전한다. 단독 3위(10언더파)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다.
한국 선수 중에선 강성훈(34)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낚아 4언더파 66타를 써내, 공동17위(5언더파), 안병훈은 공동34위(2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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