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에서 처음으로 '돌파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4일 충북도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례 맞은 80대 여성 A(청주시 거주) 씨가 2차 접종을 마친 20여일 후 다시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
A씨는 지난 4월 9일과 30일 각각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았다.
전국 돌파감염 확진자는 A씨 포함 9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감염되는 사례가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에서는 전날까지 25만4407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8만2393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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