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지원하고, 우울감·실직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대국민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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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사진=부산시] 2021.04.15 ndh4000@newspim.com |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우울감과 실직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내달 31일까지 47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부산시를 대표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1호 기부자로 기부릴레이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날 기부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과 신정택 전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호 기부자로 선정된 박 시장은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자가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많아져 코로나로 위기를 겪는 사회 곳곳에 쓰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을 이어서 부산 나눔 리더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뿐만 아니라 경제불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위기가정에도 지원된다.
나눔 캠페인에 이어 나눔명문기업 가입식도 개최된다. 나눔명문기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기업을 일컫는다.
이날 세운철강㈜과 선보공업㈜이 가입식에 참여해 나눔명문기업으로서 각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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