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파로 뮤지컬 '레드북'과 '광화문연가'에 차질이 빚어졌다.
차지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차지연이 4일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레드북' 포스터 [사진=아떼오드] 2021.07.02 jyyang@newspim.com |
소속사에 따르면 차지연은 뮤지컬 '레드북'을 공연 중인데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와 드라마 '블랙의 신부'를 준비 중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차지연이 출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레드북'의 공연이 취소됐다. 연습 중이던 '광화문연가' 역시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고 5일 진행 예정이었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앞서 '광화문연가'에 출연 중이던 인피니트 성규가 얀센 백신 접종을 받았음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연이은 출연 배우 확진으로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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