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예의주시 필요
개인위생 관리, 휴가 일정·지역 분산 '촉구'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름 휴가 기간을 앞두고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경련은 올해 휴가 키워드는 방역과 분산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
전경련은 5일 회원사들에게 협조 공문을 보내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휴가 일정 분산 ▲방역우수관광지 활용 등 3가지를 당부했다.
전경련은 "정부의 리더십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가 다시 증가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스크 상시 착용과 활동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 일상생활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사전 예매·무인 키오스크 이용, 전자결제 방식 사용, 필요 시 수건‧수저 개인용품 지참하기 등을 언급했다.
전경련은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휴가 기간이 성수기에만 집중되지 않고 분산 사용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촉구했다. 또한 휴가 장소 역시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공공기관이 안내하는 방역우수관광지나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정보를 활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freshwa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