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진천 각 2명, 청주·음성 1명씩 확진...누적 3351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잠시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가 다시 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충주·제천·진천에서 각 2명, 청주·음성에서 각 1명 등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검사 대기중인 시민들.[사진=뉴스핌DB] |
충주 50대는 확진자는 경기 안산 확진자의 가족이고 제천 50대와 60대 2명 또한 경기 안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안산 확진자 4명이 지난 3일 제천을 다녀갔고 충주와 제천 확진자들은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진천 20대 2명은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확진자를 접촉했다.
음성 10대 미만은 지난 3일 서울에서 결혼식 참석 후 의심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청주 확진자는 수원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3351명으로 늘었다.
baek3413@newspim.com